오늘도 나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다행히 내일은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가 걷힌다고 하는데요.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오늘도 하늘이 무척 뿌옇군요?
[캐스터]
네 하늘은 맑은데, 시야는 여전히 뿌옇습니다.
오늘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.
이곳 한강 변 공원은 평소에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.
미세먼지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시민들의 발길도 뜸합니다.
현재 충남과 전남, 경남 지역은 초미세먼지가 보통을 회복했습니다.
하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여전히 나쁨 수준인데요.
다행히 내일은 오늘보다 상황이 개선됩니다.
내일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가 물러나고 대기 질이 '보통' 수준을 되찾겠습니다.
내일 낮 동안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, 광주 8도,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1~2도가량 높겠고요.
낮 기온 서울 18도, 광주 22도, 부산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이번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다만,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.
영동과 영남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
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대형 화재의 위험이 높으니까요,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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